In Denmark

덴마크의 골프장 풍경

오해 2024. 8. 17. 01:39

덴마크 골프장에  대해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당시 얻은 정보는 한국과 비슷한 수의 골프장이 있는데 인구가 1/5라 골프장이 비어있다! 그리고 싸다! 는 것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도착했을 때 알게 된 것은 싸기는 한데 운영 방식이 완전히 다르다는 거였다. 이곳의 방식은 한국의 기업형 골프장과는 영판 달랐다. 다른 차이를 다시 자세히 적을 기회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구과 다른 극명한 차이 하나만 적어본다.
김선생님의 적극적인 권유로 한국 부인들이 하나둘씩 Aabybro golf club의 초보자 코스에 등록해서 연습하러 다니기 시작했다.

Aabybro golf club

오늘은 2번째 가는 날인데, (채를 어제 처음 잡았다) 실제 필드에서 드라이버-아이언-퍼터를 들고 라운딩을 한다고 한다!!
아내가 레슨 전에 스윙 연습을 하기로 해서 골프장에 따라갔다. 골프장 스텝(프로)이 쿨하게 연습하는 자세가 좋다면사 채를 주고 가서 연습하라고 한다. 공은 옆에 앃여있다. 무료라는 뜻이다. 나도 심심할테니 채 가져가서 연습하라고 한다.

얀습장 힌켠의 공들
결제할 곳이 없다
퍼팅 연습그린

드라이버, 아이언, 퍼터를 공짜로 연습할 수 있다니 신기했다. 하지만 아내 초보자 코스가 진행되는 것을 보고 더 놀랬다. 초보자들을 팀으로 나누고, 클럽의 회원들이 각자 해당홀로 이동해 쳐보게 하는 것이다. 즉 초보자 코스 얀습 날에 필드는 빈다. 그리고 3개월 정도 되는 기간의 초보자 코스 운영비는 꼴랑 8만원.

아내에게 열심히 배우라고 권하려고 한다. 모든 것이 비싼 이곳에서 이것보다 싼 것을 볼 기회는 없을 것 같다.

ps. 골프장에서 먼저 나오려다 목이 말라 마트를 찾을 수 앖었다. 그래서 찾아간 맥도날드의 콜라 한잔 값은 44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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