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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스코 하비에르 - 아시아 선교의 개척자‘ / 김상근 지음 / 홍성사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김상근 지음, 홍성사, 2010프란치스코 하비에르라는 이름은 누구에게나 낯설다. 천주교를 믿어왔지만 이 이름은 사실 들어본 적이 없었던 이름이다. 이 이름을 알고, 이해하려면 한 단체를 아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예수회’라는 카톨릭 공동체이다. 영화 ’미션‘에서는 18세기 남아메리카에 선교를 위해 가브리엘 신부와 도드리고 수사가 파견되어 선교활동을 벌이다가 원주민과 함께 침략자들에게 대항하다가 순교한다. 이들이 속한 선교단체가 그 ‘예수회‘이다. 프란치스코 하비에르는 1530년 예수회 7인의 창립멤버 중 한 사람이었으나, 창립되자마자 그 시절 개척되기 시작한 인도와 아시아 항로를 따라 아시아 선교를 시작했다. 포르투칼 리스본 앞을 흐르는 타구스 강물은 언제나 햇빛에 비쳐 빛난다. ..

서평 2026.08.17

이집트6- 호루스 신전(The temple of Horus, Temple of Edfu)과 에스나 수문

호루스 신전 밤새 배는 나일강을 타고 내려가 에드푸(Edfu)에 도착해 있었다. 어제 아침 5시에 일어나 5시 반에는 선착장에 나와 있어야 한다는 말을 가이드에게 들었다. 5시에 이미 밖은 밝아져 있었다. 선착장에 나가보니 어제 봤던 그 가이드가 이미 나와 있었다. 그 가이드는 배를 타지 않았고, 밤새 기차를 타고 에드푸에 도착했다고 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난 이유는 호루스 신전(The temple of Horus, Temple of Edfu)에 가기 위해서였다. 이곳의 입장 시각은 6시부터인데 그 전에 도착해야 했다. 이유는 아침 7시만 되어도 햇살이 따가워 돌아다니기 힘들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크루즈 일정이 대부분 비슷해서 오전 시간 이 신전을 관광하고 바로 룩소르로 출발하기 대문이다. 그래서 크루..

콤 옴보 신전

크루즈 배로 돌아와서 크루즈 배로 돌아오니 오후 2시가 되어 있다. 크루즈에서 점심시간이 끝났을 시간이지만 아부심벨을 다녀오면 식당 식사시간이 연장되어 먹을 수 있다. 방에 돌아왔더니 직원들이 타월로 배와 코끼리를 만들어놨다. 이곳에서 팁은 US 1달러면 꽤 가치 있는 돈이 된다. 1달러를 방에 두고 나가면 직원들이 청소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팁을 가져간다. 크루즈의 점심은 꽤나 먹을 만하다. 매일 식사 메뉴가 바뀌고 음식포 풍족했다. 그렇다고 맛이 훌륭한 것은 아니다. 한국에서 고만고만한 결혼식 뷔페에 가서 먹는 음식의 맛 정도 생각하면 된다. 그저 그 뷔페 음식을 이집트 요리사가 만들 뿐이다. 응식 종류는 손님을 고려해 이집트가 아닌 유럽 음식이 많다. 방 두 개 중 하나가 잘 열리지 않고, 모기가 ..

이집트4 - 아부심벨 신전

아스완에서 하룻밤을 머무르는 이유는 아부심벨 신전을 관광하기 위해서였다. 아스완도 이집트의 상당히 남쪽에 위치해 있지만, 아부심벨은 거의 수단과 만나는 국경 인근 지역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아부심벨 근처에 큰 도시가 있지 않다. 아부심벨 신전에 가려면 결국 아스완에서 장시간 버스를 타고 가야 했다. 크루즈에서 새벽 4시에 일어나 로비로 나왔다. 직원들은 익숙하게 버스를 안내해주면서 먹을 것을 챙겨주었다. 아직 해가 뜨지 않았고, 나일강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약간 차다. 내가 있던 크루즈에서 나온 사람은 별로 없었고, 차는 몇 군데 크루즈가 정박해 있는 곳에 들러서 사람들을 태웠다. 다 비슷한 방법으로 크루즈를 예약했는지 모두 한국 사람들이었다. 차는 덜컹거리며 남쪽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에..

함부르크 공항 주변 장기 주차장

독일을 2주동안 자동차로 여행을 하기로 했는데, 출발 직전 문제가 있는 것을 알았다.현재 렌트카에 1달 주행거리 제한이 걸려 있었기 때문에 렌트카로 여행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독일을 2주 동안 운전한다면 2000km 제한으로는 부족하다. 결국 여행 기간 중에 렌트카를 새로 하기로 하고, 기존차는 함부르크 공항 주변 주차장에 보관해 두기로 했다. 다행히 한국과 마찬가지로 공항 주변에 장기 주차장이 있었고, 검색을 통해 SAS parking 이 괜찮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국에 관련 블로거 포스트가 있었다. https://m.blog.naver.com/ellas_universum/222210890726 함부르크) 공항 장기주차 추천 SaS Parking만 1년 가까이 집콕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이지만, ..

독일 2025.07.25

Þingvöllum/싱벨리어 국립 공원/아이슬란드 여행 2일

이제 시내를 벗어나 싱벨리어 국립 공원으로 향한다. 싱벨리어 국립 공원은 아이슬란드의 유명한 관광코스 ‘골든 서클’에 들어가 있는 유명한 관광지이다. 골든 서클(Golden Circle) 아이슬란드의 여행 코스는 크게 ‘링 로드’와 ‘골든 서클’로 나뉜다. 링로드가 섬 전체를 크게 도는 것이라면 골든서클은 레이캬비크의 근처에 있는 유명한 관광지를 하루 안에 도는 코스이다. 단기간 아이슬란드에 체류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코스이기도 하고, 그만큼 아이슬란드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여행지가 모여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니 아이슬란드를 제대로 볼려면 두 코스를 모두 가야한다. 나는 반나절에 골든 코스를 돌아야했기에 좀 촉박하게 움직일 수 밖에 없었다. Everyday scenery seen from Ic..

아이슬란드 2025.07.22

레이캬비크 교회/할그림스키르캬/Hallgrimskirkja

일정 2일 오전 간 곳은 할그림스키르캬였다. 레이캬비크 내에도 관광할 곳이 있겠지만, 7박 8일 일정으로 아이슬란드 링 로드여행(ring road trip)을 하려면 레이캬비크 시내에서 쓸 수 있는 시간이 반나절 밖에 없었다. 그래서 시내 일정으로 이곳 한 곳만 선택했다. 다시 밝히겠지만 7박 8일으로 링로드를 하는 것에는 아쉬움이 있다. 링로드여행을 충분히 즐기려면 적어도 10일 이상 일정을 잡는 것이 좋아보인다. Skólavörðustígur Rainbow Street 초입에는 무지개색이 바닥에 그려져 있다. 바닥까지 사진을 찍고 싶다면 교회 반대편 초입에서 사진을 찍으면 된다. 거리 주변으로는 북유럽 특유의 화려한 장식없이 단순한 모양이지만 알록달록한 색깔로 빛나는 건물과 집들을 볼 수 있다...

아이슬란드 2025.07.22

아이슬란드 도착 첫날 (렌트카/주차 팁/Geldingadalir Volcano)

1. 아이슬란드 공항으로 Play airline 비행기는 오가며 가끔 보기는 했지만, 타 본 적은 없다. 이번 여행은 Play airline 은 아이슬란드의 저가항공사라고 한다. 23Kg 짐을 포함한 4명 왕복에 1250 달러에 예약을 했으니 가격은 싼 편이고 이번 여행을 결정하는데 큰 원인이 되었다. 올보그 공항에서 체크인을 하고, 탑승구로 가니 작은 행사가 열리고 있다. 아이슬란드 국기와 아이슬란드 국기를 상징하는 흰색, 빨강, 파란색 풍선이 여기저기 붙여져 있다. 신기하게 북유럽은 풍선과 그 나라 국기만 달려 있으면 파티 분위기가 된다. 직원들이 케이크와 음료수, 커피를 나눠준다. 오늘 내가 타는 비행기가 아이슬란드-올보그 간 첫 취항이라는 것이다. 저가 항공사 일색인 유럽 공항에서 음식을 받는..

아이슬란드 2025.07.06

가족 여행을 이집트와 요르단에 가야하는 이유

4월 부활절 휴가를 맞아 나는 어느 곳으로 여행을 가야할지 고민했다. 아이들과 가는 여행의 선택지는 대부분 비슷하다. 너무 위험해도 안되고, 너무 힘들어도 안되고, 너무 덥거나 추워도 안된다. 양질의 음식을 먹을 수 있어야 하며, 충분히 쉴 수 있어야 된다. 이런 선택지를 찾다보면 대부분 사람들이 많이 간 유명한 관광지를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 또 많은 인파 속에서 아이들이 지치는 상황이 생긴다. 결국 대부분 사람들은 휴양지를 선택하게 된다. 주변 친구나 가족들도 모두 비슷한 의견이다. 그러다보니 휴양지가 아닌 곳을 가면 엉뚱한 고생을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럼에도 나는 가족여행지로 이집트, 요르단을 선택했다. 그러자 주변 사람들은 요청하지 않은 걱정을 해주기 시작했다. ‘왜 사서 애들을 ..

이집트3: 필레신전과 크루즈 투어 입성

모하메드는 빵, 바나나, 오렌지, 물병, 과자가 섞인 바구니를 각자자에게 나눠졌다. 그리고 필레 신전으로 출발했다. 20여분을 차는 달렸다. 1. 필레신전으로 가는 길길의 인상이 새롭다. 길은 어디나 다르지만, 이곳은 완전히 달랐다. 이곳은 내 첫 아프리카이고, 처음 만난 사막이었기 때문이다. 온갖 황토색 모래 언덕만 드문드문 보일 뿐 사막이 펼쳐져 있고, 그 사이 아스팔트 도로를 달리는 것이다. 그러다 갑자기 신전 입구에 도착해서 차를 내렸다. 표를 사서 들어가니 선착장과 작은 배들 그리고 잡상인들이 보였고, 뒤로는 파란 나일강이 있었다. 수십년간 들었던 비옥한 땅을 만들고, 이집트 문명을 이끌어낸 나일강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나일강은 영상에서 본 것처럼 파랬다. 뒤편의 황토색 배경 때문인지, 생각보..

카테고리 없음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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