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느긋하게 먹고 카리예박물관 kariye로 향했다. 별 다른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예약해 놓은 투어가 내일과 마지막 날이라 투어 때 가지 못하는 곳을 돌아보려고 했던 것이다. 그중에 그냥 눈에 들어온 곳이 외곽에 있던 카리에 박물관이었다. 편하게 우버를 불러 8km 거리를 8000원에 이동했다. 이곳은 10세기경 콘스탄티노플이던 시절 수도원에 딸린 성당으로 지어졌다고 했다. 비잔틴 양식으로 지어졌고, 한동한 회칠로 덮여 있다가 다시 복원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런데 4명 입장료가 12만 원이었다. 그것도 1달 전에 받기 시작했단다. 관광지에 간 것까진 좋았으나 작은 성당 입장료가 Major관광지 입장료가 같다는 것이 나를 불쾌하게 만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Google map에서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