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서류 준비가 끝나고 그날이 다가왔습니다. 괜히 다들 두근두근 합니다. 영어로 물어보려나? 무슨 질문을 할까? 다른 블로그들에서는 질문을 받은 사람이 있긴 하더군요. 대사관을 직접 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비자업무가 한번 꼬이면 출국 날짜가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신경이 쓰이긴 합니다. 2명씩 신청을 하루 안에 할 수 없어 2일로 나눠서 신청했습니다. 덕분에 서울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VFS Global로 갑니다. 1. VFS Global 방문 이전 블로그와 달리 사무실이 이전했습니다. 이태원 참사가 났던 그 골목 옆 해밀턴 호텔 1층입니다. 숙연한 마음으로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깊은 곳에 사무실이 있습니다. 들어가서 예약정보를 알려주면 일사천리로 진행됩니다. 정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