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덴마크 북부의 Bronderslev golf klub 에 다녀왔습니다. 이것이 골프 클럽 하우스인데, 보다시피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그렇지만 27홀의 정규홀에 9개의 pay&play 홀, 총 36개 홀을 가지고 있는 한국으로 치면 대형 골프장입니다. 최근 계속 날씨가 흐렸는데, 생각지도 않게 구름이 걷혀 햇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온도는 10도 언저리지만, 바람이 불지 않아 오히려 덥다는 느낌까지 주는 좋은 날씨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나는 이곳에서 골프를 무료로 칠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이곳의 회원이 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내년에 회원이 되기로 결정하자 겨울 라운드를 무료로 할 수 있게 처리해줬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아직 10~30만원에 골프 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