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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서의 첫 식사 준비, 중고거래, 그리고 kiwi

덴마크에서 첫 식사 준비 : 스파게티   아침에 필드에 다녀올 계획은 여전했고, 오전 5시 반부터 눈을 떠서 뒤척이다 일어났다. 나갈 준비를 마쳤는데 아내가 머리 아픈 것이 낫지 않았다고 한다. 어제 오전부터 불편해 했고 그래서 약을 먹고 자면 나아지리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나아진 것이 없었던 것 같다. 서둘러 나가지 않겠다고 연락을 하고 집안 일을 도왔다. 아침의 집안일이야 아이들 도시락 싸는 것에 심부름 하는 것이 전부다.  아이들은 학교에 가고, 아내는 다시 자고, 나는 아직도 풀리지 않은 은행 계좌와 수납 문제로 끙끙거렸고, 이스탄불 여행 항공 건으로 오전을 다 보내버렸다. 오전을 의미없이 보내며 한 생각은 ‘ 앞으로 라이언 항공도 안타겠다, Kiwi.com 같은 저비용 항공권 사이트는 더 피하..

In Denmark 2024.08.30

덴마크연수준비4- VFS Global 방문

모든 서류 준비가 끝나고 그날이 다가왔습니다. 괜히 다들 두근두근 합니다. 영어로 물어보려나? 무슨 질문을 할까? 다른 블로그들에서는 질문을 받은 사람이 있긴 하더군요. 대사관을 직접 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비자업무가 한번 꼬이면 출국 날짜가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신경이 쓰이긴 합니다.  2명씩 신청을 하루 안에 할 수 없어 2일로 나눠서 신청했습니다. 덕분에 서울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VFS Global로 갑니다.  1. VFS Global 방문 이전 블로그와 달리 사무실이 이전했습니다. 이태원 참사가 났던 그 골목 옆 해밀턴 호텔 1층입니다. 숙연한 마음으로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깊은 곳에 사무실이 있습니다.   들어가서 예약정보를 알려주면 일사천리로 진행됩니다. 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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