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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 때 사용할 유심(E-sim)추천

이전에 덴마크에서 유심사용법을 추천한 적 있다. 시간이 지나 은행 업무를 보는데 유심 때문에 오류가 나서 결국 다른 유심을 사용하게 됐다.  https://writemed.tistory.com/entry/%EB%8D%B4%EB%A7%88%ED%81%AC-%EC%9C%A0%EC%8B%AC-%EC%82%AC%EC%9A%A9%ED%95%98%EA%B8%B0 [덴마크] 유심 사용하기2024.7.27  덴마크에서 통신사에 가입하는 방법도 회사가 각각이니 다르겠지만, 덴마크로 와서 집을 바로 얻고, 정리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빨리 개통을 해야 했다.  한국에서 e-SIM을 가입해 왔writemed.tistory.com 해외 여행을 갈 때, 가장 먼저 챙기게 되는 것이 유심이다. 인터넷으로 해외 유심을 미리 구입하기..

프라하의 크리스마스 마켓: 구시가 광장과 바츨라프 광장

아시아에 살고 있으면 크리스마스 마켓 문화가 익숙하지 않다. 유럽 도시의 특징인 광장이 아시아에 없을 뿐 더러, 기독교 역시 수입된 것 역시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시아에서 기독교는 사람들이 믿는 수많은 종교 중의 하나일 뿐이다. 그러다보니 크리스마스 마켓을 겪어본 경험이 거의 없다. 심지어 나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일반적인 상점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제 현재 살고 있는 Aalborg에서도 크리스마스 마켓이 있었고, 지나다니다 보니 익숙해졌다. 좀 더 지나면 일상처럼 느껴져서 별 생각이 없어진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고 있구나, 마켓은 정말 hyggelig 하구나. 정도의 느낌.  12월 23일과 24일 우리는 프라하의 크리스마스 마켓에 있었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구시가 광..

프라하의 기차식당 Výtopna (독박투어3 프라하)

오늘 살펴볼 곳은 프라하의 기차 식당 Výtopna 이다.   프라하는 10년전부터 이미 학회로 두 번이나 왔었던 도시였다. 도시의 태양은 찬란했고, 건물은 고풍스러웠으며 음식과 술을 먹으며 행복했다. 지금도 그렇다. 유럽 어디에도 프라하 같이 만족감을 주는 곳이 많지 않다. 그래서 어내와 아이들과 한 번은 꼭 가보고 싶었던 도시가 이곳이었다. 프라하에서 통틀어 20일 가량 숙박을 했지만, 이 기차 식당은 전혀 알지 못했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을 때 마침 한국의 예능프로그램 '독박투어3'에서 프라하 여행을 하면서 이곳을 방문했다. 아들이 이 프로그램을 보고 마음이 동했고, 여기에 가기로 결정한 것이다.  https://images.app.goo.gl/1QmKeNkQC1BgeMQg8 한국에서 이렇게 따르..

체스키 크룸로프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체스키 크룸로프는 나는 지금까지 두번 가봤다. 두번 모두 프라하 학회에 갔을때 다른 일행들과 왔었고, 그 중 한번은 가이드 투어를 이용해서 왔었다. 그래도 체코에 가면 지금도 체스키 크룸로프에 가고 싶고, 가능하다면 하룻밤을 자고 싶다. 언덕들에 둘러쌓인 물가에 수백년에 걸쳐 지어진 성과 아래 마을은 동화 속에 나오는 푸근한 중세의 성을 생각나게 한다. 총천연색으로 빛나는 주변 환경과 건물의 지붕들, 그리고 곳곳이 피어있는 꽃들이 머리 속에 박혀있다. 거기에 맛있는 식사와 술도 있다. 관광객으로 가득 차 있다가 해가 지면서 서서히 잦아드는 사람들의 소리, 그 자리를 메우는 정적 또한 좋다. 그래서 언제가 가족과 이 곳에 꼭 가보고 싶었다. 굳이 중부 유럽의 프라하를 겨울 여행지로 선택한 것도 그 소망과 ..

손톱 물어뜯기도 병일까: Onychophagia

손통 물어뜯기도 병일까?  Onychophagia 는 습관적으로 손톱을 물어뜯는 행동을 말하며, 보통 어린 시절이나 청소년기에 시작된다​. 전체 인구의 약 20~30%가 경험하며, 특히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을 할 때 더 자주 나타난다​. 일부에서는 단순한 나쁜 습관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심한 경우 손톱과 주변 조직에 손상을 주거나 심리적 문제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 물론 손톱 물어뜯는다고 해서 모두 심리적 문제와 연관이 있다는 것은 아니니 안심해도 된다. 그리고  조갑병적습관증(Onychotillomania)와는 차이가 있다. 입이 아닌 다른 물체 혹은 직접 손톱을 긁거나 뜯어서 손톱과 주변을 손상시키는 것이다. 대부분 손톱 물어뜯기는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일시적인 현상이고, 시간이 지나면 사..

Hamburg Miniatur Wunderland /초딩과 미니어처 월드 감상하기

요약꼭 가길 추천한다.  어떤 의미에서 이곳도  Wunder 중 하나. 홈페이지 통해 예약 (새벽 1시까지 open, 늦은 시간 할인 있음) 구경 시간: 짧으면 2시간, 길면 3시간처음 코너 (아메리카)에 사람 가장 많이 붐빔.  패스!걷고 구경하는 것 좋아하는 아이들은 강추!조금만 걸어도 귀찮아하는 아이는 평소처럼 할 거임물 챙겨 가세요. (살 데가 없음)  Miniatur Wunderland ?  Miniatur Wunderland는 세계에서 가장 큰 실내 미니어처 기차 전시관이다.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하며, 2001년에 개장했다. 총 전시 면적은 1,545㎡ 이상, 2024년 기준으로 약 16km 길이의 기차 선로가 설치되어 있다. 1:87 스케일로 제작된 다양한 지역이 포함되며, 독일, 스위스, ..

성 바오로 대성당 (Basilica Papale di San Paolo Fuori le Mura)

바티칸 시국의 성 베드로성당과 주변의 몇몇 성당에 대해서만 알고 있었는데, 가이드 투어를 다니다보니 엄청난 성당들을 더 보게 되었다. 내가 신자였다는 것이 부끄러울 정도로 나는 잘 모르고 있었다.   1. 사도 바오로  간단히만 정리하면, 사도 바오로는 기원전 5~6년에 출생하여 네로 황제의 박제로 기원 후 64-67년 사이 순교했던 사도이다. 그는 바이사이파 유대교 신자였으면서도 로마의 시민권을 가졌던 로마시민이기도 했다. 그러니 기독교를 탄압할만한 조건을 모두 지녔던 사람이다. 나중에 로마의 시민권을 가졌던 것을 이용해서 위기를 빠져나가기도 한다. 그는 기독교를 탄압했으나, 다마스쿠스로 가던 길에 강렬한 빛과 함께 부활한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나서 개종하여 이후 기독교를 전파하는 사도의 삶을 살게 됐다..

로마의 카타콤베 방문기 및 방법

로마 시내와 외곽 투어는 차를 이용해서 했다. 전날 아이들과 어른들이 성 베드로 성당에서 계속 걸어다녀 힘들것 같았기 때문이다. 대신 투어는 8인승 봉고차를 이용했고, 차는 벤츠 봉고차였다. 모두 긴장을 풀고 편하게 구경할 수 있었다.  처음 차로 이동한 곳은 Catacombe Domitilla 였다.  알고 보니 카타콤베는 로마 전역을 둘러싸고 곳곳에 있다고 한다. 이 카타콤베도 그 중 유명한 곳 중 하나였다.  로마 카타콤베는 초기 기독교인들이 지하에 조성한 공동묘지로, 2세기에서 5세기 사이에 형성됐다. 카타콤베는 지하에 길게 뻗은 갱도와 무덤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로마 전역에 걸쳐 약 60곳 이상이 존재한다고 한다. 아직도 땅을 파면 새로운 카타콤베가 나오기도 한다.  이곳은 단순한 매장지가 아니..

이탈리아 로마 여행 - 판테온 신전과 마르게리타 피자

로마 시내 투어의 마지막은 판테온 신전이었다. 영화 ‘다빈치 코드’에 나왔던 곳이기도 하다. 로마에 관심이 없던 때라 신전이 있는 곳인지도 몰랐지만, 그 이후 궁금하고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판테온 신전 앞은 정말 사람들이 많아서 걷기도 힘들었다. 어디가 입장을 위한 라인인지 알아보기도 힘들었다. 작은 광장에 사람들의 말소리이 울렸다. 성 베드로 성당 입장문 만큼 사람들이 북적였다. 그래도 가이드들은 능숙하게 사람들을 헤치며 길을 안내해 주었다.   판테온은 고대 로마 건축의 정점으로 평가받는 건축물이다. 처음에는 기원전 27년경 마르쿠스 비푸사니우스 아그리파(Marcus Vipsanius Agrippa)에 의해 건설되었으나, 이후 여러 차례 화재로 소실되었다. 현재의 판테온은  하드리아누스(Ha..

이탈리아여행-바티칸 투어, 오디오 투어가 나을까? 가이드 투어가 나을까?

관광지 투어를 하게 되면 항상 하게 되는 고민이 있다.  ‘이곳에서는 가이드 투어를 하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가격이 부담되니 오디오 투어를 하는 것이 나을까?’  로마의 바티칸 시국에 갈 계획을 세웠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가족이 4명만 되어도 200달러가 넘어가는 비용이 된다. 입장료는 별도이니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다. 그러면 저렴한 오디오 투어에 눈길이 가게 된다.  결과적으로 바티칸 시국을 구경할때 나는 가이드투어를 했고, 그 선택은 아주 옳았던 것 같다. 그 이유는 넘쳐나는 관광객들 때문이다.  1. 최적의 동선 안내 및 시간 절약바티칸 박물관과 시스티나 성당, 성 베드로 대성당은 매우 크고 방문객이 많아 길 잃기 좋았다. 조금만 신경을 놓쳐도 아이들이 어디있는지 알기 어려울 정도였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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